"죽음이란 그것을 통해 삶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것만으로 족한 거야. 그러니 시시하게 죽을까 봐 온몸을 떨어대면서 겁을 내느니 사랑을 하라."

 

 

김연수, <밤은 노래한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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